“드디어 기회 왔다!” 前 롯데 에이스 반즈, 5년 만에 MLB 콜업…컵스 마운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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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좌완 투수 **찰리 반즈**가 드디어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는 트리플A 아이오와에서 반즈를 전격 콜업하며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이는 무려 5년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다. KBO리그에서 재기에 성공했던 반즈가 다시 꿈의 무대로 돌아온 순간이다.


롯데에서 ‘좌승사자’로 불린 이유

반즈는 한국 야구팬들에게 매우 익숙한 선수다.

그는 2022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했고, 첫 시즌부터 강력한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반즈 KBO 주요 기록

  • 2022시즌 : 31경기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
  • 2023시즌 : 30경기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28
  • 2024시즌 : 35경기 9승 6패 평균자책점 3.35

특히 좌타자 상대 압도적인 투구로 유명했다.

  • 좌타자 피안타율 0.242
  • 좌타자 상대 피홈런 단 6개

이 때문에 팬들과 언론은 반즈에게 **‘좌승사자’**라는 별명을 붙였다.

롯데 팬들 사이에서는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평가받을 정도였다.


부상과 부진…롯데와의 이별

하지만 반즈의 KBO 여정은 예상보다 빨리 끝났다.

지난 시즌 초반 어깨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시즌 초반 8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한 뒤 롯데와 결별하게 됐다.

이후 반즈는 미국으로 돌아가 다시 도전에 나섰다.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그는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빅리그 재도전을 시작했다.


트리플A에서 증명한 가치

2026시즌을 앞두고 반즈는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시범경기에서도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 시범경기 2경기
  •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하지만 개막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대신 트리플A 아이오와에서 시즌을 시작하며 기회를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팀 투수 **헌터 하비**가 오른쪽 삼두근 염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컵스는 대체 자원으로 반즈를 선택했다.


경쟁자 벨라스케즈 제치고 콜업

이번 콜업은 단순한 대체 카드 이상의 의미가 있다.

반즈는 경쟁자였던 **빈스 벨라스케즈**를 제치고 빅리그 기회를 잡았다.

이는 반즈의 최근 투구 내용이 그만큼 좋았다는 의미다.

컵스 구단 역시 반즈의 이닝 소화 능력과 안정적인 좌완 투구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KBO 출신 투수의 성공 스토리 될까

반즈에게 이번 콜업은 단순한 승격이 아니다.

  • 2019년 이후 첫 MLB 복귀
  • 한국 리그를 거쳐 다시 메이저리그 도전
  • 30대 초반 커리어 재도약

이 모든 요소가 맞물린 **‘역전 스토리’**다.

KBO리그에서 실력을 증명한 뒤 다시 메이저리그에 돌아온 사례는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반즈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KBO 출신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 팬들도 응원하는 이유

롯데 팬들에게 반즈는 여전히 특별한 선수다.

팀이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이닝을 책임졌고, 에이스 역할을 해냈던 투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콜업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야구 커뮤니티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팬들은

  • “롯데 에이스였던 반즈 드디어 MLB 복귀”
  • “KBO에서 재기한 진짜 스토리”
  • “컵스에서 성공하면 대박”

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관건은 ‘첫 등판’

반즈가 빅리그에서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지는 첫 등판 결과에 달려 있다.

현재 컵스는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멀티 이닝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만약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다면 MLB 로스터 잔류도 충분히 가능하다.

한국 무대를 거쳐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반즈.

그가 다시 한 번 빅리그에서 자신의 이름을 증명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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