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복귀 직후 비극…코디 폰세, ACL 수술로 시즌 아웃

Cody Ponce가 메이저리그 복귀 직후 큰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한때 KBO리그에서 최고의 투수로 활약했던 그의 재도전이 예상보다 빠르게 멈추게 됐다.

Toronto Blue Jays의 감독 John Schneider는 8일(한국시간) 폰세가 전방십자인대(ACL) 파열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렵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부상으로 최소 6개월 이상의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올 시즌 등판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폰세는 메이저리그 복귀전 도중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경기 이후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고,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과거 폰세는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하며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이후 일본 무대에서 3년 동안 재기를 노렸고, 2025년에는 KBO리그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리그 MVP까지 차지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빅리그 무대에 돌아왔지만, 복귀전에서 불운한 부상을 겪고 말았다.

토론토 구단 역시 폰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선발진 보강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폰세 영입은 중요한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시즌 후반 복귀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됐지만, 이번 수술로 그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

현재 블루제이스는 여러 부상 문제로 팀 전력이 크게 흔들린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폰세의 장기 이탈까지 겹치면서 선발진 운영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 Los Angeles Dodgers와 월드시리즈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토론토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최근 다저스와의 2연전에서도 모두 패배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폰세의 부상과 함께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토론토가 과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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