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시즌 초반 **KBO League**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던 Samsung Lions 마운드에 잠시 제동이 걸렸다.
외국인 선발 **Jack O’Loughlin**이 한 경기에서 무려 7개의 사사구를 기록하며 흔들렸기 때문이다.
팀은 결국 불펜의 힘으로 승리를 지켜냈지만,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삼성 벤치 입장에서는 분명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7사사구 난조…3이닝 4실점 흔들린 오러클린
문제의 경기는 4월 11일 대구 **Daegu Samsung Lions Park**에서 열린 삼성과 **NC Dinos**의 맞대결이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오러클린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 3이닝 70구
- 3피안타
- 7사사구
- 3탈삼진
- 4실점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제구 난조였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합쳐 7개의 사사구가 나오면서 스스로 위기를 키웠다.
삼성 타선이 2회에 5득점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러클린은 1회 1실점에 이어 3회 3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결국 삼성은 선발이 조기 강판된 뒤 불펜 총력전으로 경기를 끌고 가야 했다.
박진만 감독 “구위는 좋다…제구만 잡히면 문제 없다”
경기 다음 날 인터뷰에서 삼성 감독 **Park Jin-man**은 오러클린의 투구를 냉정하게 평가했다.
감독이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제구 문제였다.
“난사가 많았다. 볼과 스트라이크 차이가 컸다.”
이어 릴리스 포인트가 안정되지 못했던 점도 지적했다.
- 몸에 맞는 공 발생
- 릴리스 포인트 흔들림
- 볼과 스트라이크 차이 확대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분명 있었다.
“구위는 좋다. 스트라이크 존 안에만 던지면 치기 힘든 공이다.”
즉 공 자체의 위력은 충분하지만 제구가 문제라는 평가였다.
‘퐁당퐁당’ 피칭…기복이 변수
현재까지 오러클린의 시즌 흐름은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오러클린 시즌 초반 등판 성적
1️⃣ 3월 31일 vs Doosan Bears
- 3⅔이닝 4실점
2️⃣ 4월 5일 vs KT Wiz
- 6이닝 2실점 호투
3️⃣ 4월 11일 vs NC
- 3이닝 4실점 (7사사구)
좋은 경기와 나쁜 경기가 반복되는 이른바 **‘퐁당퐁당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진만 감독 역시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홈에서만 안 좋은 건지 파악을 해봐야 한다.”
삼성 코칭스태프는 홈 경기 컨디션, 릴리스 포인트, 밸런스 문제 등 다양한 요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돌아온 원태인…삼성 선발진 안정 찾을까
한편 삼성에게 반가운 소식도 있다.
팀의 토종 에이스 **Won Tae-in**이 복귀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원태인은 스프링캠프 기간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로 인해
- World Baseball Classic 대표팀 엔트리 탈락
- 정규 시즌 초반 결장
이라는 아쉬움을 겪었다.
하지만 재활을 마친 뒤 선발 로테이션 두 바퀴가 지난 시점에서 드디어 복귀한다.
삼성 입장에서는 선발진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성 마운드의 관건은 ‘제구 안정’
올 시즌 삼성은 불펜 평균자책점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며 마운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선발진에서 제구 난조가 반복된다면 팀 운영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오러클린처럼 구위는 좋은데 제구가 흔들리는 유형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중요하다.
앞으로 삼성의 선발진이
- 제구 안정
- 이닝 소화 능력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지가 시즌 초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삼성 오러클린 경기 핵심 정리
✔ 3이닝 7사사구 4실점 난조
✔ 박진만 감독 “구위는 좋지만 제구 문제”
✔ 시즌 초반 ‘퐁당퐁당’ 피칭 지속
✔ 원태인 복귀로 선발진 안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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