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던 **이정후**가 아쉽게도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2026년 4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44, OPS 0.658로 소폭 하락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 마감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특히 최근 5경기 성적은 놀라웠다.
최근 5경기 성적
- 타율 0.429
- OPS 1.002
- 꾸준한 출루와 장타
하지만 워싱턴전에서는 타격 타이밍이 맞지 않으며 침묵했다.
경기 내용: 세 번의 기회 모두 놓쳤다
2회 첫 타석
상대 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바깥쪽 싱커를 밀어쳤지만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4회 두 번째 타석
몸쪽 싱커를 공략했지만 타구가 빗맞으며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 (승부처)
무사 2루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투수 **앤드루 알바레즈**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8회 승부처, 오른손 대타 교체
경기 후반 중요한 순간에 벤치의 선택은 대타 카드였다.
8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벤치는 이정후 대신
제라르 엔카나시온을 대타로 투입했다.
이는 좌투수 상대 타격 매치업 전략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엔카나시온 역시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고
이정후는 더 이상 타석에 서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결국 0-3 완패
이날 경기의 흐름은 5회말에 완전히 기울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로비 레이**가 집중타를 맞으며 3실점했다.
워싱턴 득점 장면
- 루이스 적시 2루타 → 1점
- 커티스 미드 2점 홈런 → 2점
이 한 이닝으로 경기는 0-3이 되었고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그래도 긍정적인 점: 타격감은 여전히 상승세
비록 이날은 무안타에 그쳤지만 최근 흐름은 분명 긍정적이다.
이정후는 시즌 초반 적응 문제를 겪었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 타구 질 개선
- 컨택 능력 회복
- 멀티히트 경기 증가
등 점점 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중심타선 바로 뒤인 6번 타순에서 안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한 이정후 시즌
2026시즌은 이정후에게 중요한 해다.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 타율 0.260~0.280 유지
- 출루율 상승
- 장타 생산
등이 필요하다.
현재 흐름을 보면 조금씩 타격 감각을 찾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
이정후 MLB 현재 시즌 성적 (4월 기준)
- 타율: 0.244
- OPS: 0.658
- 최근 5경기 타율: 0.429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결론
이정후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멈췄지만 최근 타격 상승세 자체는 분명한 사실이다.
이번 워싱턴전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시즌은 아직 길다.
MLB 적응을 마친 ‘바람의 손자’의 진짜 시즌은 이제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샌프란시스코 팬들도 다시 터질 이정후의 타격 폭발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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