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Heung-min이 또 한 번 팀을 위해 희생하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미국 MLS의 Los Angeles FC가 북중미 최고 클럽 대회인 CONCACAF Champions Cup 4강 진출에 성공했다.
LAFC는 4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열린 Cruz Azul과의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덕분에 합계 스코어 4-1로 여유 있게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경기 막판 나온 장면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손흥민이 직접 PK 키커로 나설 수 있었지만 동료 드니 부앙가에게 기회를 양보하며 팀의 결승골을 만들어낸 것이다.
경기 초반, 크루즈 아술의 강한 압박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크루즈 아술은 홈 경기와 고지대 환경을 활용해 강하게 밀어붙였다.
LAFC는 수비 라인을 깊게 내리고 역습 위주의 전략을 선택했다.
전반 14분,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결정적인 슈퍼세이브를 기록하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수비 과정에서 반칙이 선언되며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가브리엘 페르난데스가 이를 성공시키며 크루즈 아술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경기 흐름은 완전히 크루즈 아술 쪽으로 넘어갔다.
LAFC는 사실상 텐백에 가까운 수비 전술로 버티는 모습이었다.
손흥민 역시 공격보다 수비 가담에 집중하며 팀을 위해 헌신했다.
요리스의 선방쇼…LAFC 버티기 성공
전반 내내 LAFC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때 팀을 살린 선수는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였다.
크루즈 아술은 여러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요리스가 연이어 슈팅을 막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후반에도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LAFC는 공격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고
크루즈 아술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요리스의 선방이 나오며
LAFC는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희생…PK 양보 장면 화제
경기 막판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후반 추가시간 크루즈 아술 수비수 곤잘로 피오비가
드니 부앙가에게 거친 태클을 하면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LAFC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보통이라면 팀의 에이스인 손흥민이 키커로 나설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직접 차지 않았다.
대신 부앙가에게 PK를 양보했다.
부앙가는 침착하게 골키퍼를 속이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손흥민의 선택은 단순한 양보가 아니라
팀 분위기와 동료의 자신감을 살리는 리더십 플레이였다.
LAFC, 3년 만에 챔피언스컵 4강
이 경기 결과로 LAFC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 3-0 승리가 큰 힘이 됐지만
2차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특히 수비 조직력과 요리스의 선방,
그리고 손흥민의 팀 플레이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LAFC는 이제 북중미 정상에 도전한다.
MLS 팬들과 한국 축구 팬들 역시
손흥민이 이끄는 LAFC의 챔피언스컵 우승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흥민, MLS에서도 증명하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단순히 골만 넣는 선수가 아니라
팀을 위해 헌신하는 리더형 공격수라는 점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이번 경기에서
✔ 수비 가담
✔ 공격 전개
✔ 동료에게 PK 양보
까지 보여주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제 LAFC는 챔피언스컵 결승을 향해 달린다.
과연 손흥민이 북중미 무대에서
첫 국제 클럽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